극성스러운 참새 때문에 모처럼 휴일 날에도 아버지의 호령에 휴일을 바친 채 아침잠부터 설치고 허수아비와 함께 종일 전투를 벌렸다 그래도 사는 형편이 빠듯한 시절 지금 세상에는 참새가 없어 새 쫓는 일 없고 들판에는 허수아비도 없고 딱총도 없다 2009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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