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에 문득 기억나는 그 친구 전화를 걸었다 “누구냐? 오” “아버지 잘 계시냐?” “아니 나라고 나야” “어! 어찌 하나도 변하지 않았느냐?” “아들 목소리인 즐 알았지 뭐야“ 허어 봄날에 눈이 내렸는가 내 머리는 백발인데 그래보니 그 날 이후 수다 떨던 오늘 쉰번이나 더 지고 핀 개나리가 한창 노랗다 music : spring flower 20100423 |
나른한 봄날에 문득 기억나는 그 친구 전화를 걸었다 “누구냐? 오” “아버지 잘 계시냐?” “아니 나라고 나야” “어! 어찌 하나도 변하지 않았느냐?” “아들 목소리인 즐 알았지 뭐야“ 허어 봄날에 눈이 내렸는가 내 머리는 백발인데 그래보니 그 날 이후 수다 떨던 오늘 쉰번이나 더 지고 핀 개나리가 한창 노랗다 music : spring flower 201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