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한 덩이에 투우장의 황소처럼 달려드는 물고기들 투우사의 창날같이 날카로운 낚시 끝에 생존을 위해 피를 흘리지만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다 최루탄이나 물 대포 살아야하는 떡밥 때문에 황소도 되고 물고기가 되어 가슴 속에 피를 쏟아 내지만 화려한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있다 2009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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