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발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이 설레 임은 그 날 시간을 멈추어 놓고 지나간 바람이었다. 가슴속의 흔적을 송두리 째 쓸어간 바람 빨갛게 물들어 가는 이 밤 오랜 고요를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은 누에처럼 갉아 먹으며 내 심장의 영역을 줄여 간 그 날의 바람이었다. 그 날 당신이 떠나던 With You - Ernesto Cortazar 20091006 |
잎이 발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이 설레 임은 그 날 시간을 멈추어 놓고 지나간 바람이었다. 가슴속의 흔적을 송두리 째 쓸어간 바람 빨갛게 물들어 가는 이 밤 오랜 고요를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은 누에처럼 갉아 먹으며 내 심장의 영역을 줄여 간 그 날의 바람이었다. 그 날 당신이 떠나던 With You - Ernesto Cortazar 200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