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새 이야기

靑鶴(청학) 2015. 3. 20. 23:19

 

 

새로운 이야기

                             글 : 박동수

사랑 하겠노라
슬픈 사연 가슴속에 묻고
긴 겨울 속에 시간시간 
시들었던 봄

고운 연두 빛 내어 밀고
가만히 스다듬으며
속삭인 귀속 말
“사랑 하노라” 
가슴만 저려오네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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