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8월의 생애

靑鶴(청학) 2017. 8. 4. 12:06

8월의 생애 글 : 박동수 푸른 8월의 깊고 넓은 바다여 몸부림치며 부셔지는 네 가슴 속내를 듣고 싶다 삶의 허무든 생애가 슬펐든가 여름 짙은 8월 창자 속 더위를 게워내며 마음을 비우려는가 사랑과 비애든 계절마다 변하는 것 푸르게 멍든 8월의 생애만을 붙들고 몸부림치는가 201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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