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히 날아왔다가 혼자 가는 짝없는 원앙새는 혼자 사는 세상을 외롭다고 낄낄 울며 살지만 세상은 모두가 함께 살면서 외로움을 이기며 산다 외롭고 슬픈 아픔을 잊으며 사는 척 하지만 그것은 망각의 연극일 뿐 아픔은 언제나 아픈 것 긴 세월 쌓아지는 아픔의 상처가 옹이로 굳어지면서 끈끈한 진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누가 거두어 줄까 아픔의 그 긴 시간을 20111025 |
쓸쓸히 날아왔다가 혼자 가는 짝없는 원앙새는 혼자 사는 세상을 외롭다고 낄낄 울며 살지만 세상은 모두가 함께 살면서 외로움을 이기며 산다 외롭고 슬픈 아픔을 잊으며 사는 척 하지만 그것은 망각의 연극일 뿐 아픔은 언제나 아픈 것 긴 세월 쌓아지는 아픔의 상처가 옹이로 굳어지면서 끈끈한 진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누가 거두어 줄까 아픔의 그 긴 시간을 201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