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바람의 길 글 : 박동수 바람의 길은 어디로 가는 걸까 어느 날 바람따라 떠나버린 친구 휑하니 비워진 자리 쓸쓸한 슬픔만이 모래알처럼 반짝이고 있네 바람의 길은 어디까지 일까 쓸려간 길 위엔 쓸쓸함과 외로움의 긴 영상만 흐르고 바람의 길 끝엔 어떤 만남이 있을까 20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