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물 빛 고운 강가에 그리움의 물결이 작은 가슴을 흔들었습니다 수줍음으로 핀 분홍빛 얼굴 하늘을 향해 사모의 정 향기로 뿜어내고 기다림의 솟대처럼 하늘 높게 피었습니다 뜨거운 바람 이는 어느 날 행여 지나가오면 깊이 갈무리된 순결한 마음 그대 앞에 바치리라 긴긴날 서서 기다립니다 20150722 - 소세원 연(蓮) 밭에서 - |
그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물 빛 고운 강가에 그리움의 물결이 작은 가슴을 흔들었습니다 수줍음으로 핀 분홍빛 얼굴 하늘을 향해 사모의 정 향기로 뿜어내고 기다림의 솟대처럼 하늘 높게 피었습니다 뜨거운 바람 이는 어느 날 행여 지나가오면 깊이 갈무리된 순결한 마음 그대 앞에 바치리라 긴긴날 서서 기다립니다 20150722 - 소세원 연(蓮) 밭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