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꽃 1
글 : 박동수
쓰린 인내로
겨우내 제 속내를 태우며
피워낸 붉은 꽃송이가
꽃대를 휘게 하네.
봄날 긴긴 밤의 진통
붉고 큰 꽃
모란으로 피기까지는
기다림으로 살다
무심한 세월 앞서가고
봄 나비 떠났지만
봄 나비의 꿈으로 피는
오월의 꽃이여!
20070515
시집(2007)"사랑은 그렇게 오나보다"에서
- 음악 -
모란꽃 1
글 : 박동수
쓰린 인내로
겨우내 제 속내를 태우며
피워낸 붉은 꽃송이가
꽃대를 휘게 하네.
봄날 긴긴 밤의 진통
붉고 큰 꽃
모란으로 피기까지는
기다림으로 살다
무심한 세월 앞서가고
봄 나비 떠났지만
봄 나비의 꿈으로 피는
오월의 꽃이여!
20070515
시집(2007)"사랑은 그렇게 오나보다"에서
-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