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글 : 박동수 높이 올라서 보고 싶은 마음 떠난 그대의 모습 잊혀질까 발과 손으로 벽을 할퀴며 보는 애틋함이 피 빛으로 붉게 물들어 간다 녹색의 계절 잎사귀 마다 새겨진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으로 떠나야 하는 운명(運命) 가슴속 핏물로 물들고 있네 보내는 마음이사 어찌 붉은 단풍 잎으로 물들어 높이 올라가야 하는 담쟁이 아픈 사랑이여! |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월 (0) | 2019.01.17 |
---|---|
시린 가슴만 아프다 (0) | 2018.11.20 |
구절초 (0) | 2018.10.18 |
가을하늘에 묻힌 꿈 (0) | 2018.09.08 |
노을 (0) | 201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