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기다리는 마음 글 : 박동수 내 한 그루의 고목이 되기까지 가파른 언덕위에서 세월에 시달릴 때 스치고 지나가는 애절한 바람은 가슴을 열고 오랜 시간 기다림의 기도로 성숙시킨 당신의 사랑이었습니다 스치고 지나가는 날 내 핏줄은 힘껏 뽑아 올린 믿음의 붉은 혈액으로 수많은 녹색의 잎과 수많은 고운 꽃을 피우고 수많은 사람들이 편히 쉬는 그늘을 만듭니다 제4시집:"굴레에서"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