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해변의 연가

靑鶴(청학) 2007. 1. 17. 01:04
            해변의 연가 글 : 박동수
            바람이 머물고 붉은 햇살에 제 몸 태운 모래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원한 파도를 기다린다
            가슴속으로 끓어 오르는 기다림의 열정 그대 찾아 남극으로 갈까 북극으로 가오리까
            바람은 머물고 뜨거운 모래 하늘빛 안고 일렁이는 수평선 위로 아직은 오지 않은 정열의 파도를 기다린다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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