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철새

靑鶴(청학) 2015. 8. 16. 16:18
            철새 글 : 박동수
            어디쯤 가고 있을까 우리 함께 하던 이곳을 떠나 있을 곳을 찾았을까 바람은 골짜기를 지나 심장을 뚫고 거칠게 영혼을 흔들어대는 비정한 계절
            있을 곳과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길을 잃고 헤매는 철새의 생의 길 위에서 우린 헤어지는 운명에 처해도 돌아갈 수있는 둥지만은 기억하자
            날개의 힘은 지쳐가고 내가 있을 내 사랑하는 집을 향해 방황의 고뇌 속을 헤매며 오 하나님! 날개를 펼 수도 없어요 나 집에 돌아가기 원 합니다 철새의 먼 길에서
            20151800

'믿음, 소망,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오(悔悟)의 계절  (0) 2015.12.04
소중한 길  (0) 2015.11.25
사모(思慕)  (0) 2015.07.22
꽃들의 밀어(密語)  (0) 2015.06.13
생애(生涯)  (0)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