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분 꽃- 2 글 ; 박동수 연두색 입술 쑥 내밀어 단 한 번의 입맞춤 온 여름 찌는 더위 속에서 배 아픈 몸부림 까망까망 까만 씨앗을 품었다 아득한 기억 하얀 분 내음만이 씨앗 속에 남아 있음이여 한 더위 속에서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