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어라
글 : 박동수
강물위로 흐르는
유유한 님 바람
세상이 미로처럼 헝클어진다고
몸부림치더니
사랑도 미련도 잊은 채
훨훨 바람으로 흘러갔네
산 넘어 파란하늘
노을에 붉게 타버리고
잿빛에 퇴색되어가는 세상
파란하늘 그립다더니
그리움의 눈물 버린 채
바람으로 떠나갔네
아 나도 바람이고 싶어라
20070827
바람이고 싶어라
글 : 박동수
강물위로 흐르는
유유한 님 바람
세상이 미로처럼 헝클어진다고
몸부림치더니
사랑도 미련도 잊은 채
훨훨 바람으로 흘러갔네
산 넘어 파란하늘
노을에 붉게 타버리고
잿빛에 퇴색되어가는 세상
파란하늘 그립다더니
그리움의 눈물 버린 채
바람으로 떠나갔네
아 나도 바람이고 싶어라
200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