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색된 아릿한 생의 기억 가슴깊이 새겨두려 하지만 아쉬움만 남긴 낙엽으로 떨어져가네 시절마다 많은 추억의 영상들이 거리의 벽보처럼 바람에 이지러져 날리고 그리웠던 사랑의 굴레들이 쓸쓸한 만추의 거리에서 시간을 잊은 체 새 판도라 상자되어 가슴깊이 꿈으로 다가오네 2014년(주간중앙195호) 2008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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