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처럼 맑게 비우면 시원 할 것 같았고 향기 머금은 꽃 피우면 즐거울 것 같았지만 잎들조차 색색이 물 드린 화려한 가을 허전한 마음 가눌 수 없네 한 잎 두 잎 모두 떨어지는 것은 새로운 것을 위한 위대한 희생인 줄을 알지만 떠나야 하는 운명은 무거운 굴레 굴레를 벗는 자유는 오는 것일까 20161122 |
가을하늘처럼 맑게 비우면 시원 할 것 같았고 향기 머금은 꽃 피우면 즐거울 것 같았지만 잎들조차 색색이 물 드린 화려한 가을 허전한 마음 가눌 수 없네 한 잎 두 잎 모두 떨어지는 것은 새로운 것을 위한 위대한 희생인 줄을 알지만 떠나야 하는 운명은 무거운 굴레 굴레를 벗는 자유는 오는 것일까 2016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