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1
글 : 박동수
달이 밝게 비추니
흘러간 그대 그리워지네
흐린 날 떠나며
기약한 말
달이 밝으면 오리라
아직은
사뿐한 그대 발걸음소리
들리지 않고
찬 바람만 문틈으로 스며드네
님 계신 그 곳엔
산골(谷) 깊어
봄 달이 비추지 않은 가보네
20070222
제2시집"사랑은 그렇게 오나보다"에서
- music -
봄 1
글 : 박동수
달이 밝게 비추니
흘러간 그대 그리워지네
흐린 날 떠나며
기약한 말
달이 밝으면 오리라
아직은
사뿐한 그대 발걸음소리
들리지 않고
찬 바람만 문틈으로 스며드네
님 계신 그 곳엔
산골(谷) 깊어
봄 달이 비추지 않은 가보네
20070222
제2시집"사랑은 그렇게 오나보다"에서
-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