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산 숲 속으로 수척한 나그네 갈대 숲 욱어진 세월 지나 이제 다 잊은 듯 길따라 떠나려 하네 산딸기 붉도록 여문 세월 잊는다 하여도 붉은 한숨은 돌아선 아쉬움일까 그 넘어 못다 나눈 정 함께할 곳 있는가 오늘도 쉬이 가려하네 20080708 |
그늘진 산 숲 속으로 수척한 나그네 갈대 숲 욱어진 세월 지나 이제 다 잊은 듯 길따라 떠나려 하네 산딸기 붉도록 여문 세월 잊는다 하여도 붉은 한숨은 돌아선 아쉬움일까 그 넘어 못다 나눈 정 함께할 곳 있는가 오늘도 쉬이 가려하네 2008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