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그리운 봄

靑鶴(청학) 2024. 2. 23. 14:44

그리운 봄 글 : 박동수 산비둘기 우는 소리에 찬 구름 갈라지고 녹아내리는 눈 속에 핀 복수초의 노란 내음이 깃든 봄기운이 솔가지에 올라 머무르니 술렁이는 숲 새로 용암천 물소리 숨 가쁘게 흐르네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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