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듯 하얀 빛으로 오는 차가운 첫 눈의 설레임 그대는 아무것도 없는 듯 내게 다가온 너무 많은 것을 주신 첫눈 같은 설렘이었습니다 생명이 죄 빛에 물들어 다시는 해어나지 못할 내 영혼을 위한 그대 탄생은 12월의 은총 영혼의 설렘을 주신 첫눈 같은 은총이었습니다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질퍽한 진눈개비 슬픈 12월의 얼어 붙은 가슴에 그대는 소록소록 내리는 가슴속 설렘을 주신 첫눈 같은 사랑이었습니다 2012127 - 12월의 탄생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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