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덕진 생애 미련과 사연들 아낌없이 한 잎 두 잎 떨어뜨리고 또 벗어 던집니다 하늘이 청명하고 높은 계절 긴 폭풍폭우 속에서 찌든 영혼 속 알만 두고 훌훌 벗어 던집니다 당신의 은총의 물결이 밀려와 내 영혼이 깨어날 새 생명의 봄을 위해 훌훌 벗어 던집니다 201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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