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명작 시

靑鶴(청학) 2007. 5. 19. 21:45
            명작 시 글 ; 박동수
            밤마다 꿈꾸는 희망 맴도는 안개 빛 꿈속에서 너를 걸작으로 만들고 싶어 망혼의 춤추다가 허망하게 뜬눈 천정 빛만 희미하다
            가는 길 얼마일까 밤마다 시 한수 붙들고 읊조리는 잠꼬대 몸부림에 짓이겨져 부셔져가는 시 한수
            나른한 초 여름바람에 헐렁대는 가슴 조이는 춤 끝에 허허한 가슴 아직은 놓아주지 못하는 때 잊은 나의 명작이여!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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