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無題) 무제(無題) 글 : 박동수 가을 낙엽 속에서계절마다수없이 많은 정겨운 추억들을함께 쓸어내며쓸쓸한 가을 길을 비운다가슴속 깊고 오래된계절의 상흔이가을 길 위에서 쓸려가며붉고 노란 피 빛눈물되어 흘려 내리네 20080629 추억이 있는 곳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