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4월이 오면
靑鶴(청학)
2007. 4. 1. 09:55
4월이 또 잊지 않고 꿈틀거리는 생명의 본능을 씨앗과 함께 구덩이마다 한 움큼씩 놓고 가네 봄비 속에서 파란 이파리의 꿈을 펼치며 점점 푸른빛으로 대지를 채색하고 향수의 꿈으로 가슴속 신열이 붉은 빛으로 산을 덮치는 4월 시작의 뜨거움이 꽃 사랑으로 중독 되어간다 시집 "사랑은 그렇게 오나보다" 에서 2007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