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회 상(回想)

靑鶴(청학) 2006. 10. 11. 18:05
            회 상(Remember) 글 ; 박동수
            지나가버린 세월 돌아보니 그 자리인 듯 하더니 붉은 노을이 벌써 서산을 붉히네
            봄날이 화창하여 즐거움인 줄 알았더니 어느 듯 흰 억새가 날리는 계절 백발과 주름만이 남았네
            사랑했던 사람들은 바삐 가버리고 애틋한 그리움의 잔영만 잡지 못한 추억으로 다가오네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