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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 비

靑鶴(청학) 2023. 11. 26. 21:14

초겨울 비 글 : 박동수 계절이 떠나가는 것처럼 머물지 못한 사랑 슬픔 잊으라고 초겨울 비 되어 추적이는 밤 찬 바람에 가슴 시리네 바람처럼 떠나 갈 낙엽들이 초겨울 찬바람에 날리며 겨울비 내리는 이 밤 버릴 수 없는 아쉬운 추억이 문 틈새바람 되어 가슴속을 얼리고 있네.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