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사랑이 무엇인가 물으면
靑鶴(청학)
2015. 9. 9. 22:53
사랑과 그리움은 잔인하고 슬픈 것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과 그리움을 엮은 매듭들 엮이고 엮여가는 긴 여정에서 헤어지는 날 사랑과 그리움이 돌아 올 수도 돌아 갈 수도 없는 멈추어버리는 시간 사랑이 무엇인가 물으면 너와 나 화려한 채색으로 물든 가을의 길목에서 돌아서지 못하는 가슴속을 맴돌며 아려오는 잔인한 계절이여! 201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