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봄날의 꿈 靑鶴(청학) 2025. 2. 22. 22:13 봄날의 꿈 글 : 박동수 아직 칼끝 같은 차가움이 서슬 푸른데 철 이른 나른한 봄빛이 남녘 벽 모퉁이에 모여들 때 긴 꼬리 아지랑이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가도 가도 끝내 다다를 수 없는 그리움 안타까움은 나른한 봄 밤새도록 한발자국도 가까워지지 못한 꿈속 내 마음 같으네 20250214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