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미망(未忘)

靑鶴(청학) 2006. 5. 3. 01:02
            미망(未忘) 글 : 박동수
            북쪽 섬돌위엔 늘 찬 이슬이 얼고 먼 하늘은 명경처럼 파랗게 차고 맑다
            햇빛 모통이 돌아 섬돌위에 발 올려놓을 세월 언제일까
            오월은 수없이 가고오고 음지 양지 모두가 정든 고향이거늘 낯설은 오월이 따스워질 날 언제 오려나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