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마지막 노을 靑鶴(청학) 2015. 12. 27. 18:24 마지막 노을 2 글 : 박동수 부산히 걸어온 계절의 길목 결실을 남겨둔 채 돌아서 가는 마지막 계절 남겨둔 것보다 더 큰 바램은 무엇일까 한 번도 사랑해 본적 없는 가장 가난한 영혼도 떠나가는 사람들의 뒷 모습에 서러워지는 날 마지막 떠나가는 사람들 슬픈 어깨위로 흔들리는 시간은 붙들고 싶어도 쉼 없이 노을따라 저물어 가네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