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동심(童心) 靑鶴(청학) 2017. 4. 3. 16:23 동심(童心) 글 : 박동수 봄이 오는 따스운 날 조개 껍질 주어 꿰던 바닷가 해송 가지 끝에서 떨어진 솔방울로 놀이 하던 곳에 흰 고무신 신고 나는 서있다 여린 손으로 예쁜 마음 하나 꿰고 행복한 마음 소리 내어 웃던 모습 한낮 햇살이 뜨거워 질 때까지 난 행복하였다 20170403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