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가을, 그 이름

靑鶴(청학) 2012. 10. 19. 08:28
            가을, 그 이름 글 ; 박동수
            나무 잎이 쓰러지는 쓸쓸한 가을 강가에 서면 조용히 부르고 싶은 이름
            가슴쓰리게 그리워했던 이름 부르며 거닐은 위롭던 가을 길 위로 슬픔이 다가옵니다
            떠날 수 없어 서성이던 이젠 낯선 길이기에 다시 올 수 없는 추억 길위에 두고 오려 합니다
            20121013